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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돈 안들이고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는 손 쉬운 방법

안녕하세요. 루나레인입니다.

요즘 자세 교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 의자에 앉아 있는 생활을 오랜 시간 하기 때문이겠죠. 그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자연스레 목과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 자세가 지속되기 때문에, 더욱 그 문제가 심각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새로운 병이 생겨나기도 했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 거북목 증후군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거북목 증후군이란?

정상적인 우리의 경추는 C자형 커브 형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 굴곡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줄어들게 되면, 일자형 직선으로 곧게 뻗은 상태로 변형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시 고개를 앞으로 내면서, 목이 어깨선 앞쪽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이 생기는데 마치 이 모양이 거북이의 목과 같은 모양을 띄고 있다고 하여 바로 이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2. 왜 생기는 걸까?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레 목이 구부정한 형태가 되는데, 이 상태로 오랜 시간 경추가 압력을 받을 시에, 뼈가 변형이 되는 거죠. 이 외에도 목에 부담이 갈 정도로 높은 베개나, 과도한 긴장 상태, 그리고 턱을 괴는 등의 바르지 못한 자세는 경추 관절의 변형을 가져오면서,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3. 내가 거북목 증후군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세 단계로 구성된 자가진단 방법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목에 긴장을 풀고 바로 선 채 정면을 응시합니다. 그런 다음 귀에서 아랫방향으로 수직이 되는 곳을 찾아봅니다. 그 다음 우리의 어깨의 위치가 그 수직으로 내려온 지점과 일치한 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수직으로 내린 선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기울여져 있다면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4. 그렇다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제일 좋은 것은, 병원에 가서 경추 부분이 어떻게 변형이 되어있는 지 정밀 진단을 받은 ,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물을 섭취하거나, 물리적인 치료를 받은 것입니다. 특히 요새는 도수치료라고 해서, 마사지를 받는 형식으로 변형이 온 경추를 바로 잡는 치료법이 있다고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금전적, 시간적인 부담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을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심한 경우 목 디스크가 발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우리의 일상에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먼저 의도적으로 앉은 상태에서 턱을 목 방향으로 당기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목을 뒤로 빼는 느낌과 정수리를 하늘로 올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목을 한쪽 방향으로 기울여 긴장된 목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 굳어 있는 경추 부분을 스트레칭 해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목을 뒤로 젖히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 지속되면, 경추와 근육에 긴장을 가져오게 되는데, 일정한 시간 마다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리가 누리게 된 것도 많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건강이 상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미리미리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예방한다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당장 목 스트레칭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