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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브라질너트의 진실

요즘 견과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과거에 비해 건강한 먹거리를 찾으려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인데요. 견과류는 우리 몸에 이로운 지방질에 더해,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 미디어 매체를 통해 브라질 너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안타깝게도 모든 음식이 장점만 있으면 좋겠지만,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브라질 너트의 진실함께 알아보시죠!

 

 

브라질너트는 아마존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합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죠. 특히 항산화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는 셀레늄성분이 들어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너트 한 알에는 100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이 들어있는데, 1일 셀레늄 권장량이 75마이크로그램이란 것을 생각해본다면, 사실 1~2개만 먹어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을 비롯한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피로 회복이 빠르게 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피부 미용,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니 작지만 매우 강한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견과류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 없이 이 브라질너트를 일반 견과류 먹듯이 과다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브라질너트에 들어있는 셀레늄의 경우, 항암과 항노화 작용이 뛰어나지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독 증상은 머리카락과 손톱이 부스러지고, 복통, 구토, 설사 등 위장 장애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피부발진, 피로감, 신경계이상 등의 신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저서,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뭐든지 과유불급!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브라질너트를 어떻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견과류 먹듯이 최소한의 소금간으로 정제된 너트를 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녹여서 초코 퐁듀로 만들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아니면 고소한 너트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요거트나 스무디,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쿠키나 케익 등 제빵 과정에 넣어 요리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몸에 해롭습니다. 미리미리 잘 알아봄으로써 브라질너트를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